대우증권, 최대 연 9.30% ELS 등 8종 상품 판매

2015-04-06 17:15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우증권은 최대 연 9.30% 수익을 추구하는 ELS 포함 총 7종, ELB 1종을 56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2828회 HSCEI-EuroStoxx50-S&P500 KI Down Change 조기상환형 ELS’는 3년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9.3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발행일 이후 1년까지는 최초기준가격의 60%, 1년 후부터 2년까지는 55%, 2년 후부터 3년까지는 5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만기에 연 9.3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제12823회 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 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90%, 하방녹인 배리어 수준을 50%로 낮춤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손실 가능 위험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으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연 7.80%에서 최대 연 9.5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과 만기 1.5년 KOSPI200 원금 102% 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ELB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8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