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국립생태원 생태협력 협약 맺어
2015-04-06 17:12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6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생태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태분야 교육 활성화, 생태 관련 연구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등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국립생태원도 안산시가 생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생태연구를 선도하고, 생태계 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환경보전의식을 전파하는 생태연구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또 “국립생태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안산시에 접목해 전국최고의 생태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국립생태원이 해야 할 일들을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해 나가고 있는 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안산시가 국내 최고의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민국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