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건국대에 발전기금 30억 전달

2015-04-06 16:02

6일 열린 '호반건설-건국대학교 기부약정 체결식'에서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왼쪽부터),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건국대학교에 30억원 상당의 학교 용지와 건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호반건설-건국대학교 기부약정 체결식'에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 등이 참석,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건국대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우리 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며 발전기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호반건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9월에도 호반장학재단을 통해 건국대에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