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예원에게 괘씸죄 적용된 듯"…연예계 퇴출 운동까지?

2015-04-07 00:05

[사진=예원 이태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썰전' 허지웅이 욕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예원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코너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불거진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개그맨 김구라는 "처음 이태임과 예원에 대한 보도 이후 이태임이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카메라 앞에서 그럴 수 있겠냐는 의견에서 동영상 공개로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예원이 반말을 안했다고 했는데 '아니' '안돼' 등 반말을 했다.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괘씸죄가 적용된 것 같다"고 달라진 여론의 반응을 분석했다.

욕설 논란에 이태임은 "나이 어린 후배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 화가 나 욕을 했다"고 해명했지만 예원 측은 "반말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이태임은 하차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원본 영상 속에서는 반말하는 예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논란은 재점화됐다. 

한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예원의 연예계 퇴출 운동이 일었고, 편집없이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게시판에도 네티즌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