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야생화’와 ‘HAPPY TOGETHER’에 이은 박효신 7집 앨범의 마지막 연대작인 새 싱글 ‘Shine Your Light’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박효신은 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Shine Your Light’를 공개하며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싱글 ‘Shine Your Light’는 운명처럼 만난 연인, 그리고 사람들에게 전하는 달콤한 메시지를 담은 러브송이다. 이 곡에서 박효신은 사랑하는 이를 만난 황홀한 감정을 아름다운 비유를 통해 표현하였으며, 우리들의 사랑이 삶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빈티지한 기타사운드로 시작하는 ‘Shine Your Light’는 70년대 풍의 드라이한 드럼사운드를 더했으며, 노래의 중반부부터 나오는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동시에 감미롭게 울려펴지는 명불허전 박효신의 보이스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또한 이 곡은 박효신이 지난 3년여간 함께 우정을 나누며 곡 작업을 해온 영국의 유명 밴드 Mama’s gun의 메인 보컬 Andy Platts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또 국내 최고의 작사가인 김이나 등이 함께 공동으로 작사 작업을 진행했다. 박효신은 이 곡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브리티시 빈티지 팝 장르의 곡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발라드가수로서의 면모만이 아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