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종학당에서 문화유산" 영어해설 강좌 개최
2015-04-05 09:51
- 종학당, 전문 교육 공간으로 변신 시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논산시와 함께 2015년 한 해 동안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종학당(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을 활용하여 ‘종학당에서 만난 선비들’ 사업을 진행한다.
3월 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전강독, 시 짓기, 서예, 전통음악 등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체험을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조선시대 명문 사학공간인 종학당을 활용해서 오는 4월 6일 부터 3달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남문화 유산 영어해설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면서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고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서 종학당이라는 전통 교육공간을 무대로 이번 문화유산 영어해설 강좌가 기획되었다.
외국인에게 문화해설을 꿈꾸고 있는 일반인, 대학생, 문화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현재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종학당 뿐만 아니라 충남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연계해서 강좌, 답사, 실습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 참가문의는 논산시 문화예술과(041-746-5412)나 충남역사박물관 문화사업팀 (041 -856-860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