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윗, '후아유-학교 2015' 출연 확정! 차세대 스타 예약

2015-04-03 18:57

[사진 제공=스타하우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다윗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캐스팅됐다.

이다윗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다윗이 '후아유-학교 2015' 출연을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다윗은 서울 강남의 명문고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 박민준 역할을 맡았으며 김소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윗은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다윗은 최근 한류스타 이민호의 소속사로 둥지를 옮기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세 나이에 KBS 드라마 '무인시대'로 데뷔한 이래 주목받는 연기자로 성장해 온 이다윗은 영화 '더 테러라이브', '고지전', '최종병기 활', '시', '군도'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구가의서', 대풍수', '일지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이창동 감독에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안긴 '시'를 통해 17세 고교생 신분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명왕성'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수정곰상 특별언급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후아유-학교 2015'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