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다음 웹툰 통해 국내 최초 ‘스타워즈’ 공식 웹툰 연재

2015-04-03 14:48

[사진제공-다음카카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3일,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페이스 어드벤쳐 명작 ‘스타워즈’의 국내 최초 공식 웹툰을 오는 10일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3일부터 웹툰 ‘스타워즈’의 특별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툰 ‘스타워즈’는 영화 스타워즈의 오리지널 3부작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화자’, ‘아네미아’, ‘고양이 장례식’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연재한 ‘홍작가’의 손을 통해 재탄생된다.

홍작가는 영화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웹툰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재구성함과 동시에, 주요 캐릭터 및 우주 공간과 같은SF적 배경을 작가 특유의 사실적이고 섬세한 작화 스타일로 담아낸다.

특히 웹툰 ‘스타워즈’에서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공개되는 등 웹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웹툰은 이번 연재를 기념해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웹툰 ‘스타워즈’ 특별 예고편 영상 공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고편 영상에서는 영화 스타워즈 메인테마와 영화 특유의 상징적인 인트로를 감상할 수 있으며, 홍작가만의 스타일로 탄생된 스타워즈의 주요 캐릭터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스타워즈 공식 페이스북에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스타워즈 레고 특별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스타워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tarWars.kr)에 접속해 예고편 영상을 보고 ‘좋아요’와 공유 후 ‘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것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웹툰 ‘스타워즈’는 지난해 9월 연재를 시작한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에 이어 다음 웹툰과 월트디즈니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두번째 프로젝트다.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은 주간 평균 2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웹툰 ‘스타워즈’ 또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명작을 국내 작가의 손을 통해 웹툰으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다음 웹툰의 경쟁력있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작가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데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기존 스타워즈 마니아뿐 아니라 영화를 접하지 못했던 독자들까지 이번 스타워즈 웹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확대하며 다음 웹툰 작가들이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툰 ‘스타워즈’는 영화 스타워즈의 오리지널 3부작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12월 개봉에 맞춰 총 40회 연재될 예정이다. 웹툰 ‘스타워즈’는 오는 4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다음 만화속세상(webtoon.dau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