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5-04-03 13:52

김병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이 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하나은행은 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서 하나은행은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추천서를 받아 하나은행 전 영업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