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캄보디아서 의료봉사 펼쳐
2015-04-02 12:28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비정구기구(NGO) 사랑의 밥차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28일 까지 캄보디아 껀달주에서 의료봉사와 희망의 집짓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병원 내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총 30여명으로 ‘캄보디아 희망원정대’를 꾸려 현지 주민 700여명을 진료했다.
껀달주는 캄보디아 수도 남부에 위치한 농업지역으로,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낙후돼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헤브론병원은 작년 7월 분당서울대병원이 소아심장센터 개설을 지원한 곳이다.
희망원정대는 봉사 기간 중 헤브론병원도 방문해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 9명을 수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