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우공이네 딸기 드세요.

2015-04-02 15:33
구미 옥계유치원생 상주에서 딸기체험

[사진=사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2일 상주시 청리면 소재 ‘우공의 딸기정원’ 농장에서 구미시 옥계유치원생 260여 명이 방문해 딸기 따기 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딸기꽃을 살펴보며 딸기의 수정 및 성장과정 등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는 과정을 배우고, 저농약 딸기 따기와 초콜릿 퐁듀, 컵케이크 등 딸기로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체험했다.

한편, 농장을 운영하는 박홍희씨는 2013년에 서울에서 청리로 귀농해 농민사관학교 등 농업 관련 교육을 받고 2014년부터 딸기 농사를 시작했다.

박씨는 “끊임없이 노력해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두 청리면장은 “청리면 소재의 훌륭한 딸기농장에서 깨끗하고 당도 높은 딸기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을 많이 찾아 주길 바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