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국가안전대진단 석유화학단지 점검

2015-04-02 11:00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최근 세월호 사고 등 대형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위기관리 소홀사례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석유화학단지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 일환으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석유화학단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산 소방서 제공]


대상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사업장으로 삼성토탈(주), KPX그린케미칼(주), ㈜엘지화학롯데케미칼(주), ㈜씨텍, 롯데엠알시(주), 삼성석유화학(주),㈜케이씨씨 등 총 8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진행 중이다

이 기간 동안 한국소방 산업기술원과 위험물 담당자 등 합동 점검반을 가동해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원을 확보해 연차별 조치가 가능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며 위험물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