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금창엠앤씨㈜ 외 2개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2015-04-01 18:35
금창엠앤씨㈜ㆍ우리황토에스시㈜ㆍ㈜성광에프앤에스, 90억 원 투자규모 MOU체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창엠앤씨㈜, 우리황토에스시㈜, ㈜성광에프앤에스 3개 회사 간 90억 투자규모에 70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각 기업체 대표이사 및 임직원, 투자지역인 오천, 청하, 기계지역의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금창엠앤씨㈜, 우리황토에스시㈜, ㈜성광에프앤에스 3개 회사는 창업한 기업이다.
우리황토에스시㈜는 청하면 월포리 9256㎡ 부지에 오는 12월말까지 15억 원을 투자해 황토벽돌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해 10명의 직원을 채용하며, ㈜성광에프앤에스는 기계면 지가리 3704㎡ 부지에 오는 12월말까지 20억 원을 투자해 포장육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해 1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금창엠앤씨㈜는 공장용지 선정과정에서 오천 광명일반산업단지보다 10만원/3.3㎡ 저렴한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를 사업부지로 검토하기도 했으나 포항시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의 상세한 사업진행 절차와 대출자금, 세제혜택 등의 안내, 포항지역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열정적인 자세로 인해 포항 투자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