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소아암어린이 희망나무심기 개최
2015-04-01 16:3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일 혈액암으로 장기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영흥화력 발전소 희망동산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행사’ 와 ‘타임캡슐 봉인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나무심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남동발전이 준비한 전나무 묘목 40그루를 심으며 희망을 기원했다. ‘타임캡슐 봉인식’에서는 백혈병 등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사랑이 담긴 편지와 희망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보관했다.
한편 희망나무심기는 남동발전이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이사장 강태식)이 공동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