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LH 방문…지역현안 사업 가속 추진 요청
2015-04-01 15:1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용인 갑)은 1일 LH를 방문해 황종철 부사장을 면담하고, 용인도로공사 붕괴사고 수습과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과 지역현안 사업에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안전한 복구를 위해 LH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LH는 지난해 국감에서도 공사현장 안전불감증에 대해 지적받은 바 있다"며" LH가 공사를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에 대한 안전교육과 현장지도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LH에서 추진 중인 국지도23호선(남사~동탄)과 국지도84호선(중리~천리) 개설공사가 이번 사고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용인시와 협의 등을 통해 안전하게 차질 없는 공사가 추진되야 한다고 했다.
이에 황종철 부사장은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피해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빠른 사고 수습을 약속하겠으며, 용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