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18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모범시민 78명 시상
2015-04-01 14:48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일 시민회관에서 '제18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어린이 합창단과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안성의 희망찬 미래로’란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시상에 앞서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부당성에 대한 구호제창이 있었으며, 김태원 안성시 반대대책위원장의 선창으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안성시의 반대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문화상,기업인대상, 농업인대상, 모범통리반장상 등 7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황은성 시장은 기념사에서 “20만 시민과 함께 시민의 날을 축하하며, 살기 좋은 도시 안성 건설을 위해 올 한해에도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언제나 지금처럼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