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왜소컴플렉스 극복에 도움 주는 ‘남성 확대술’
2015-04-01 11:04
남성확대, 본인에게 맞는 수술 선택해야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 세계 남성들의 평균 성기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국제비뇨기학회지 ‘BJU 인터내셔널(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서 발표된 내용이 화제다. 연구팀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의 17~91세 남성 1만 5,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성기 크기는 발기 시 길이 13.12cm, 둘레 11.66cm라고 한다. 이완 시에는 길이 9.16cm, 둘레 9.31cm가 평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성을 나타내는 성기의 경우 평균 이하라면 콤플렉스가 생기기 마련이다. ‘성’에 대해 개방적인 요즘, 연령에 상관없이 왜소 콤플렉스로 인한 불만과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남성 확대술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K씨(31세, 남)의 경우, 콤플렉스 해결을 위해 남성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그러나 방대한 정보들 가운데자신에게 맞는 수술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남성수술 시에는 수술 후 부작용과 안전성,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혼자서는 정보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비뇨기과를 찾아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맨탑남성의원 강남점 정무광 대표원장은 “남성확대수술에는 자가진피 음경확대, 자가지방 음경확대, 대체진피 음경확대, 필러 음경확대 등이 있다”라며 “이중 대체진피 음경확대술은 인체에 이식하도록 안전하게 만들어진 대체진피를 음경에 이식해 음경 확대 효과를 얻는 방법으로 빠른 수술과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턱짐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성확대수술 후에는 음경이 기존보다 2~5cm 정도 길어지고, 굵기는 약 50% 정도까지 굵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무광 원장은 이어 “남성수술을 받고자 하는 이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최근 남성수술은 길이와 굵기 외에도 모양이나 질감 면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지는 추세이다. 보다 확실하고 안전한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본인의 선호도와 건강상의 문제, 지속력 등을 고려해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맨탑남성의원에서 사용하는 대체진피는 한국식약청 승인을 받은 대체진피만을 사용한다. 맨탑남성의원은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이 남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