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인권교육 동화책 제작 위한 ‘장애인식진단 설문조사’ 실시

2015-04-01 10:45

[사진제공-넷마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장애인권교육 동화책 제작을 위해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와 함께 ‘장애인식진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5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뿐 아니라 개인차원에서도 어떤 것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 항목은 현직 초등학교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의 감수를 통해 신뢰도를 더했으며, 일상 속 장애와 장애인에 관한 인식을 묻는 문항과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 관련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넷마블 페이스북(http://goo.gl/i1WY4E), 또는 설문조사 페이지(http://me2.do/5icQs2X4)를 통해 누구나 응답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2014년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30명)를 선물하며 ‘레이븐’,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 대표 모바일 게임 3종에 대한 게임 재화를 각 20명에게 제공한다.

설문 결과 및 경품 당첨자는 4월 16일 넷마블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설문조사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2015년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제작에도 반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아이들의 쉽고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보건복지부 후원을 받아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4년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는 전국 초등학교와 장애인 단체에 무상 배포됐다.

넷마블은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외에도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게임여가문화체험관’ 등 게임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방면에서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