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도시형 생활주택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

2015-04-01 09:49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도시형 생활주택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발생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 23개소에 대해 건축물 현황(주용도, 세대수, 동수, 층수, 주차대수 등), 외부마감재 종류, 필로티 주차장 및 소방시설 설치여부에 대하 조사한 결과 중점관리대상이 되는 3개소(▲5~10층 ▲외부마감재 드라이피트 ▲필로티주차장)에 대해 실시된다.

중점관리대상인 3개소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화재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 2회 이상 대상별 간부를 지정하여 카운슬러제를 운영하며 수시로 입주민에 대해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최근 도시형 생활주택 현장대응에 따라 훈련 및 교육, 사전조사 등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이므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을 깨우고 안전 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