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안전강화 현장교육 실시
2015-04-01 08:51
충청권 내 공사현장 유지·보수 및 점검 교육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최근 발생한 경기도 용인 도로공사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설공사의 안전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지난달 31일 영동-추풍령 1공구 도로공사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빙기 건설현장의 비탈면 붕괴를 방지하고 생태복원을 위한 사면녹화 공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시공현장을 견학 했으며 안전점검 및 품질관리 업무를 하는 대전국토청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또 비탈면 녹화공법을 적용하기 위한 지질조사에 사용되는 장비인 지질해머, 클리노미터 등의 사용법을 교육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안전점검 및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교육으로 사고 없는 건설현장 유지관리 등 안전한 도로건설현장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