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셋값 4개월째 보합세…3월 서울·수도권 0.1%↓

2015-04-01 07:44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이 4개월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8개 주요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인천과 경기가 각 0.1%씩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체는 0.1% 내려갔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이 증가하면서 월세가격이 전반전인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지방의 주택 월세가격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광주, 울산, 대전 등이 각 0.1%씩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주택은 0.1% 하락했고, 아파트와 단독주택, 오피스텔은 제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