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2015학년도 대학원 가을학기전형 원서접수를 앞두고 한 달 동안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대학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원 입학설명회에서는 지스트 소개와 함께 대학원 재학생 선배들로부터 진솔한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재학생 스피치(speech)’도 진행한다.

광주 입학설명회가 열리는 24일에는 입학설명회에 이어 관심 있는 대학원 실험실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오픈 랩(Open Lab) 행사도 개최한다.

2015학년도 대학원 가을학기전형에서는 석사과정, 박사과정 및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 신입생을 정보통신공학부, 신소재공학부, 기전공학부, 환경공학부, 생명과학부, 물리․광과학과, 화학과, 의료시스템학과 등 8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지스트는 미래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납입금 전액 면제, 급식보조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원 입학생은 재학 중 납입금 및 기성회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매월 소정의 학자금 및 급식보조비와 개인별 연구장려금을 지급받는다.

입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총장장학생’으로 선발돼 학기 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는다. 병역을 미필한 남학생은 박사과정 또는 통합과정 입학 시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돼 학업을 이수하는 것만으로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다.

올해 설립 22주년을 맞은 지스트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서 내실을 다져 온 결과, 지난해 QS 세계대학평가의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부문에서 세계 4위로 평가됐다.

입학설명회 및 오픈랩 참가 신청은 입학 홈페이지(http://admission.gist.ac.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62)715-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