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모항마을,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공모 선정
2015-03-31 13:26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 모항마을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5년도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항마을은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앞으로 모항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자원 발굴과 마을 만들기 선진사례 학습, 공동사업 실행학습, 현장포럼, 어촌특화발전 예비계획서 작성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문식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은 “모항마을이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화합과 하나된 마음이 중요하다”며 “어촌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모항마을이 6차 산업화의 성공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