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 다국어 서비스 개시

2015-03-31 10:56
아시아권 관광객 위해 중국어·일본어 홈페이지 확대 개설

[사진 제공=산청군]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문체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축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영문 홈페이지 개설에 이어 올해 중국어, 일본어 홈페이지를 개설, 최근 의료관광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아시아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보다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했다.

다국어 축제홈페이지 콘텐츠는 축제개요, 축제일정, 축제프로그램, 축제자료실, 행사장 오는 법, 행사장 안내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5월 1월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어 글로벌 산청의 이미지 제고와 힐링 의료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아시아권 등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외래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언어권별로 맞춤형 축제정보를 제공해 이용의 편리성을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