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혁신도시 연관 주요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과 지난 1월 27일 문을 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다.

광주지역의 전기, 에너지, 친환경차 관련 기업 관계자와 대학교 교수, 연구기관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전력공사는 R&D와 중소기업 지원, 상생발전 분야 ▲한전KPS와 한전KDN은 각각 기업소개, 중소기업 지원과 2015년 각종사업 발주계획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직소개와 창업, 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전은 지역 대학, 연구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R&D사업, 중소기업 기술개발, 판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펀드 조성과 지원방안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와 한전은 지난 1월21일 ‘에너지밸리 조성 협력 MOU’ 체결을 시작으로,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조성, 사회복지시설 심야전기 히트펌프 교체, 지능형 배전시스템 실증, 전기자동차 운영 인프라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