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관저 예미지 명가의풍경' 994가구 4월 분양

2015-03-31 08:44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994가구
도안대로 개통시 유성 도심까지 15분

‘관저 예미지 명가의풍경’ 투시도.[이미지=금성백조주택]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금성백조주택은 대전 서구 관저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관저 예미지 명가의풍경’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관저 예미지 명가의풍경은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994가구(전용 75~95㎡)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75㎡A 208가구 △75㎡B 209가구 △84㎡ 477가구 △95㎡ 100가구다.

이 단지는 대전순환고속도로 서대전나들목(IC)와 인접해 있고, 도안대로 개통 시 차량으로 15분이면 유성 도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구봉산 북로가 개통돼 도안신도시, 서대전역, 대전시청 등 도심권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오는 2018년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인근 관저역, 진잠역 등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학원시설 역시 밀집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관저지구 중심상업시설과 로데오광장,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대전의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구봉산을 조망할 수 있고, 관저테니스장, 관저체육공원 등과도 가깝다.

이 밖에 가구 내부는 4베이(Bay)를 적용하고 거실 폭을 넉넉하게 설계해 체감 면적을 넓혔다.

전용 84‧95㎡ 타입에는 알파룸 옵션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주방발코니 등을 제공한다.

층고를 일반 아파트 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과 쾌적함도 향상시켰다.

다음 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 계약일은 21~23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1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둔산동 1114번지에 다음 달 3일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