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116회에선 장화엄(강은탁 분)이 삼희(이효명 분)를 불러 백야(박하나 분)를 좋아하냐고 묻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화엄은 “삼희는 여자들한테 뭔가 어필되는 게 있나보다”라며 삼희를 칭찬하는 식구들의 말에 백야를 바라보던 그의 눈빛이 떠올라 고민에 빠졌다. 현재 화엄은 백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그는 “식사를 하자”며 삼희를 불러 “너 야야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앞서 화엄의 모친 정애(박혜숙 분)는 화엄과 백야의 관계를 우려해 삼희에게 “도움을 받을 것이 있다”며 전화를 걸었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다. 평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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