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LS운용 대표, ‘2014 대한민국 올해의 CEO' 수상

2015-03-30 16:2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윤규 LS자산운용 대표가  2014 대한민국 올해의 CEO를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LS자산운용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전문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 AAM)가 주최하는 ‘2014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2014 대한민국 올해의 CEO`상 과 ‘2014 올해의 혁신상품’상 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홍콩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올해의 CEO로 이윤규 대표가, 계량기법을 이용한 퀀트모델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뛰어난 운용성과를 달성한 ‘LS 퀀트인덱스 펀드’가 올해의 혁신상품으로 선정됐다. 

AAM은 매년 한국을 포함한 중국, 홍콩,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임기간 중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CEO에게 `올해의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윤규 대표는 2013년 6월 LS자산운용 CEO로 부임한 이후 자산운용규모를 2조 7000억에서 4조 5000억으로, 짧은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수익창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윤규 대표는 사학연금 재직시 2010년부터 기금운용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전문지에 2010년 이후 3 년 연속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운용책임자(CI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윤규 대표이사는 “올해의 CEO상 수상은 전 임직원이 운용수익률 제고 및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LS자산운용이 고객을 위한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