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15일까지 인기 골프클럽·용품 대규모 할인 행사 열어

2015-04-02 01:00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가 2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맞아 인기 골프클럽과 용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말 여성 골퍼를 위한 클럽 한정 판매 행사에 이어 골프 시장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준비한 상품은 남·여성용, 초급자~상급자용, 20~30대 젊은층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브랜드까지 다양한 소비계층을 공략하기 위해 할인폭도 늘렸다.

먼저 온·오프라인 최저가에 도전한다.

2014년형 투어스테이지 PHYZ Ⅲ 남·여성 클럽을 일반 판매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남·여성 드라이버 44만원, 우드 22만원, 유틸리티 20만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특히 여성만을 위한 아이언세트는 129만원에 판매한다.

투어스테이지 PHYZ III 클럽의 경우, 14년 4월 출시된 상품으로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최고급 상품에 속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마트에서만 단독으로 가격인하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30대 젊은층 남성 골퍼 공략에 나선다.

남성용 젊은 클럽 브랜드인 코브라를 이마트 단독으로 론칭한다. 2015년형 FLY시리즈 중 FLY XL 드라이버를 29만원, 우드 21만원, 유틸리티 19만원으로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론칭 기념으로 행사기간 동안 추가 20% 할인 혜택도 준다.

골프화는 아디다스의 주력모델인 투어용 골프화 아디제로 LTD 모델을 시중 20만원대 투어용 골프화 대비 50% 가까이 할인된 10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PHY 프리미엄 4피스 골프공을 3만5000원에 저렴하게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작년 3월에 출시한 이마트 자체브랜드인 DAIZ GOLF에서도 골프뭬어와 용품 전 품목에 대해서 5만원 이상 구매 때 1만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골프웨어는 남성 8가지, 여성 4가지 스타일 기본모델을 중심으로 티셔츠 3만5900원, 바지 3만9900원, 바람막이 3만9900/4만9900원, 이너웨어는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골프용품의 경우 모자 1만5000원, 파우치 9900원~1만9000원일, 여성용 손가방형 파우치 3만9000원, 양피장갑(3매입) 2만6900원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품목을 50/100/150/200만원 이상 구매 하면 2/5/7/10만원 가격할인과 함께 KB·신한카드 이용 때 동일하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더블보너스 혜택과 6개월 무이자 혜택까지 준다. 

이 회사 골프담당 유동훈 바이어는 “이번 이마트 골프대전은 본격적인 라운딩이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초급골퍼부터 상급골퍼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골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협력회사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상품개발과 프로모션을 준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