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 남부시장 청년몰 탐방
2015-03-29 16:3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전주 지역문화 바로알기' 일환으로 27일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남부시장 청년몰 문화탐방에 나섰다.
4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를 모토로 새롭게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는 남부시장 2층 청년몰을 찾아 이색적인 점포들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 남부시장 청년몰 탐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29/20150329163557209684.jpg)
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전주시의회 제공]
남부시장 청년몰은 지난해 4월 부터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저녁 6시 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을 비롯해 젊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해 한옥마을 주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이날 문화탐방에 나선 이용호 의회사무국장은 "직원 상상아이디어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 바로알기’의 시작으로 청년몰을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문화유산과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사무국은 직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직원 상상아이디어 발표회’를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