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주정차 대책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공청회

2015-03-29 11:37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질서 있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교통전문가, 운수업계, 상인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철구 상주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도로교통공단 황상섭 교수의 주제(주차문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발표와 경북대학교 김정호교수의 사회로 8명의 토론자와 발표자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공청회는 주정차 단속유예시간(20분) 조정, 불법 주정차 차량견인제도 도입, 시내 순환버스 도입, 풍물거리 및 주변지역 주차질서 확립방안, 시민의식개혁을 통한 선진 주차질서 확립방안, 임시공영 주차장제도 활성화 방안 등 교통관련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시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에 따라 임시공영주차장 제도 활성화, 소규모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 쏟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