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모바일 앱카드 ‘K-모션’ 해외 가맹점 결제 가능해진다
2015-03-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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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는 마스타카드와 손잡고 카드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카드 ‘K-모션’의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 세계 마스타카드 가맹점 중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300만 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과 마스타카드의 전자지갑인 ‘마스타패스’가 적용된 8만 5000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MDSE’, ‘MCBP’ 등 마스타카드가 보유한 새로운 국제 표준 기술을 활용해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모바일 앱카드 ‘K-모션’ 이용이 가능하며 3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마스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카드 실물 없이 스마트폰에 담긴 모바일 앱카드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