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동남본부, '제4회 창원산단 근로자 밴드 페스티벌' 개최
2015-03-29 14:37
-창원국가산단 41주년 기념,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펼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올해로 41주년이 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날을 맞이하여, 기업사랑 시민축제의 일환으로 제 4회 창원산단 근로자 밴드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일 저녁 7시 창원 용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우천시 창원문화원 강당으로 변경) 에서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으로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전서훈 회장)와 공장장협의회(조수형 회장)가 후원하고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동호회 밴드들의 향연이 펼쳐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먹거리 장터'가 상설 운영되며, 창원산단의 대표적인 문화공연단인 '아싸 근로자 합창단'의 특별 축하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온 국민의 관심속에 엠넷의 슈퍼스타K2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TOP 3로 데뷔한 가수 장재인이 클로징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동남지역본부장은 '생산적 기능만이 강조되던 산업단지에 앞으로는 문화예술적 요소를 접목시켜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즐겁게 일할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히고 '공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중인 근로자 문화센터 운영사업을 활성화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창원단지 자생단체 및 입주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가전제품, 유모차, 생활용품 등의 푸짐한 경품을 참여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