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순국 105주기 맞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적극 추진해야’
2015-03-27 10:59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27일 전날 순국 105주기를 맞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국회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가 순국 105주기였는데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안 의사의 유해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이 해방되는 날 자신을 고국 땅에 묻어달라는 안 의사의 유언처럼 하루빨리 조국 강산에 모실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이 각별히 신경을 쓰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2006년 유해 매장 추정지역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합의한 바 있고, 2008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한중이 공동 발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며 “2010년에는 정부가 안 의사 유해발굴추진단을 만들기도 했지만 중국, 일본 정부의 소극적 협조와 유해 매장지가 불확실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안 의사는 그해 11월 뤼순 감옥으로 이송됐으며 1910년 2월 사형을 선고받아 3월 26일 순국했다.
일제는 안 의사를 처형한 뒤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지 않았으며 아직 유해가 어디에 묻혔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국회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가 순국 105주기였는데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안 의사의 유해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이 해방되는 날 자신을 고국 땅에 묻어달라는 안 의사의 유언처럼 하루빨리 조국 강산에 모실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이 각별히 신경을 쓰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2006년 유해 매장 추정지역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합의한 바 있고, 2008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한중이 공동 발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며 “2010년에는 정부가 안 의사 유해발굴추진단을 만들기도 했지만 중국, 일본 정부의 소극적 협조와 유해 매장지가 불확실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안 의사는 그해 11월 뤼순 감옥으로 이송됐으며 1910년 2월 사형을 선고받아 3월 26일 순국했다.
일제는 안 의사를 처형한 뒤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지 않았으며 아직 유해가 어디에 묻혔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