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선제골 불구 오스카, 네이마르, 구스타보에 무너져..프랑스 브라질,1-3

2015-03-27 07:29

바란 선제골 불구 오스카, 네이마르, 구스타보에 무너져..프랑스 브라질,1-3[사진=바란 선제골 불구 오스카, 네이마르, 구스타보에 무너져..프랑스 브라질,1-3]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프랑스와 브라질 대표팀의 A매치 경기에서 프랑스가 홈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3점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프랑스(FIFA랭킹 8위)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브라질(FIFA랭킹 6위)과의 친선경기에서 1-3 역전패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해 9월 5일 스페인전(1-0 승) 승리 이후 이어왔던 무패 행진을 '6경기(4승2무)'에서 마감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9월 6일 콜롬비아전(1-0 승) 이후 A매치 7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으면 홈에서 승리를 거두는 듯했으나 전반에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에 역전골과 추가골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프랑스는 전반 21분 왼쪽 코너킥에서 발부에나가 올린 공을 바란이 헤딩 슈팅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브라질은 전반 40분 오스카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12분에는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망을 갈랐다.

또 후반 24분에는 브라질의 구스타보가 코너킥으로 날라온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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