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스타트업 기업 대상 차량 무료 지원
2015-03-26 17:15
벤처 사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공유 비즈니스센터 ‘르호봇‘과 협력 체결
쏘카는 벤처 사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공유 비즈니스센터 르호봇과 협력 체결을 체결했다.[사진=쏘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카셰어링 업계 유일한 벤처 쏘카가 벤처기업 지원에 앞장섰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는 소규모 벤처 사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공유 센터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벤처 기업에 차량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 유일한 벤처기업으로 매년 업계 최고 규모 및 이용률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쏘카는 이 같은 성장의 중요한 배경인 '협력'과 '상생'의 철학을 신생 벤처기업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사무공간 공유 서비스인 르호봇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이번 업무 협력 체결을 통해 전국 32개 비즈니스센터의 약 2700여개 입주사를 대상으로 주변 쏘카존에 있는 차량을 저렴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르호봇 입주사 멤버십에 따라 상시 할인 혜택 및 최초 가입 시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쏘카는 1인당 최대 3장까지 결제카드를 등록할 수 있고 법인카드로 결제 시 건 별 영수증 증빙 처리가 용이해 업무용으로도 넓게 쓰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용 쏘카존을 마련했으며, 업무 차량 제휴 요청 및 스타트업 무료 차량 지원 신청은 이메일(partner@socar.kr)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