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선진농업 배우러 왔어요”
2015-03-26 17:11
- 해외농업기술개발팀(KOPIA) 15개국 19명, 논산딸기재배기술 등 벤치마킹 -

▲코피아 논산 방문 기념[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농업기술개발팀(KOPIA) 센터 현지 연구원 15개국 19명이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25일 논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KOPIA센터는 국가간의 자원을 공동 개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공동개발 시스템 구축 및 유전자원 수집을 통한 신품종 개발, 현지 맞춤형 기술지원 시스템 보급 등을 위해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설치한 국제협력 센터다.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2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농업인재와 기술이 많은 나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논산지역의 특화작목인 우수 딸기 농가를 방문하여 선진화 된 딸기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는 등 우리지역의 우수 농업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한 친근감은 물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업 재배 기술이 널리 파급되어 보다 많은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