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실시

2015-03-26 08:52

[경기도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3월 30일부터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기 북부지역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과정 운영은 과정별로 20~22명씩 취업의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면접으로 선발해 하루 4시간씩 2개월여 동안 진행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실버건강관리사, DIY북스토리텔러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두 구인수요가 높아 인기가 많은 취업직종으로 총 64명 모집에 95명이 면접에 참가해 평균 1.5대1의 열띤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내용은 각 과정별로 취업준비교육,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교육,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훈련종료 후에는 지역산업체,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취업지원단을 구성하여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센터 이순늠 소장은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해 취업이 잘 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 쓸 것” 이라며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6월 초에는 큐브수학 창의지도사 과정과 실무간호인력 양성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은 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80~808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