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강하늘·이준호 주연 ‘스물’, 영어·중국어 자막 동시 개봉
2015-03-25 15:08
25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한국 영화 관람과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스물’의 외국어 자막 상영은 CGV 신촌, 여의도, 용산, 씨네드쉐프 압구정과 롯데시네마 홍대에서는 영어 자막으로, CGV 명동, 명동역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제주에서는 중국어 자막으로 각각 상영된다. 매주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상영되는 영어, 중국어 자막 상영의 자세한 일정은 CGV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에 극강의 대사발이 더해져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예상 밖의 대사가 10초마다 웃긴다’ ‘이병헌 감독이 ‘말맛’의 진수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영화관이 웃음소리와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보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린다’ ‘2시간 동안 고민거리 다 잊고 맘껏 웃을 수 있었다’ ‘시사회 보고 왔는데 꿀잼 허니잼!’ 등 전국 시사회를 통해 먼저 ‘스물’을 관람한 관객들은 2015년을 뜨겁게 달굴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선보이는 절정의 코믹 앙상블과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웃음폭격 대사발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화 독주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물’은 25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해 보다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로 1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 그 이하는 보호자 동반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