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도로교통공단, 고령농업인 교통안전 위한 협약체결

2015-03-25 14:22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서성익)는 24일 오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어촌 고령농업인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등 선진교통질서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연구 및 자료개발에 노력하고, 교통안전교육 및 전문강사지원, 교육용 교재 등을 지원해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농업인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공단의 교통안전 교육대상 선정 및 장소 제공, 교통안전 자료와 기초자료 제공 등에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과 함께 충남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성익 지부장은 “107년 동안 국민의 먹을거리 책임지고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범 본부장은 “오늘 맺은 MOU를 단순한 협약에만 머무르지 않고 농업인의 교통사고 예방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