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투싼’ 1호차 전달…“아버지가 추천한 딸의 첫 차”

2015-03-25 14:06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올 뉴 투싼’의 1호차 주인공 피아니스트 공은지 씨(왼쪽)와 아버지 공창신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올 뉴 투싼’ 1호차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공은지씨로 선정됐다. 그는 현대차 우호 고객인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올 뉴 투싼을 생애 첫차로 맞았다. 현대차는 2030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대한민국 대표 SUV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뉴 투싼’ 1호차의 주인공으로 피아니스트 공은지(32) 씨를 선정했으며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 강남구 소재)에 공은지 씨와 가족들을 초대해 ‘올 뉴 투싼’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올 뉴 투싼 1호차의 주인공이 된 공은지 씨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강사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다.

특히 공은지 씨의 아버지는 현대차 ‘엑셀’과 ‘쏘나타’ 부터 현재 ‘제네시스’까지 구매하는 등 현대차 우호 고객으로서 이번 올 뉴 투싼이 출시되자마자 귀국 후 첫 차를 고민하는 딸에게 추천해 준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올 뉴 투싼’과 함께한 1호차 주인공 피아니스트 공은지 씨[사진=현대차]


올 뉴 투싼 1호차 주인공이 된 공은지 씨는 “오랜 유학 생활로 독일차가 더 익숙했었지만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올 뉴 투싼’을 보는 순간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며 “유난히 소리에 민감한 저를 만족시킨 주행 정숙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제가 딱 찾던 차량”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올 뉴 투싼 1호차 주인공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아버지가 고심 후 딸에게 추천한 차량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6년만에 돌아온 차세대 SUV 올 뉴 투싼으로 경쟁차들을 압도하며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7일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글로벌 SUV, 올 뉴 투싼을 출시했으며 새로운 고객층인 2030세대를 위해 ‘본 투 비 다이내믹(Born to be Dynamic)‘이란 새로운 콘셉트로 카쉐어링 무인 시승 프로그램, 여성 고객 대상 ‘드라이빙 스쿨’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