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완구 국무총리 "중국 금융시장 분석등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 될 것"

2015-03-26 05:00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25일 "중국의 금융시장 동향과 핀테크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은 우리 금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한 '제8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에 축사를 통해서 "지금 글로벌 금융시장은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러한 때에 ‘3C'(창의·Creativity, 융합·Convergence, 도전·Challenge) 시대 금융산업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국무총리 중국 금융시장 분석등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 될 것

이완구 국무총리는 25일 "중국의 금융시장 동향과 핀테크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은 우리 금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홍콩 문회보가 공동 개최하는이번 포럼에서는 '3C 시대 금융산업 성장전략'에 대한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벌였다.

이 총리는 또 "정부도 핀테크 생태계 구축, 기술금융 확대 등을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로 추진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산업의 개혁이 우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사를 준비해오신 곽영길 대표이사를 비롯한 아주경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