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세먼지 예·경보 상황 전파
2015-03-25 09:38
[사진 제공=울산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 예·경보제와 관련,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상황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미세먼지 상황 문자 메시지(SMS)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총 2천756명에게 관련 정보를 보내고 있다.
특히 각 급 학교의 담당 교직원이 SMS를 통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실외수업 자제 등 학교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관내 980개소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을 통해 미세먼지 경보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 대기환경수준 전광판(4개소),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천정보 전광판(1개소)을 이용해 경보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경보상황은 1일 880회 표출돼 약 2만 9000명에게 전파되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