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달 26일 방미, 한인사회 반발

2015-03-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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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아베 총리가 4월 23일~5월 3일 보스턴과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로스 엔젤레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수도인 워싱턴DC에 4월 27~30일까지 머물면서 28일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국빈만찬에 참석하며 연방 상하원 합동연설도 함께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의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존 베이너 연방 하원의장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싱턴지역을 비롯한 한인사회는 아베 총리가 연방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지 못하도록 마지막까지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