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집단급식소 A~E 등급별 관리
2015-03-25 08:22
491곳 식품안전관리지수 평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급식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491곳 집단급식소를 평가해 A~E 등급별로 관리해 나간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을 꾸려 오는 5월 29일까지 약 석 달간 각 급식소의 식품 안전 관리 상태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 환경, 원료사용, 공정관리, 위생적 취급, 원산지 관리, 조리자의 손과 식기류·물컵·칼·도마 오염도, 가열유지 산화도, 나트륨 적정 사용 등이다.
D·E등급을 받은 업소는 재평가를 받게 되며, C등급 업소도 희망하면 재평가해 등급을 다시 매긴다.
시는 재평가 시 앞선 평가에서 지적한 사항이 시정됐는니에 대해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나오면 행정 처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