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 구제역 상황보고 및 다양한 집행부 의견 수렴
2015-03-24 15:02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2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기준의장은 서두에 “아산지역에 구제역이 확산되어 초비상상태에서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회의를 진행했다.
정식 회의안건에 없었지만 축수산과장이 구제역 방역추진상황에 대해 3월22일 현재 총4건이 발생했으며 조치사항으로 이동제한, 소독, 임상관찰, 통제초소 운영, 백신접종상황을 보고했고 향후 추진계획으로 아산시 전체 양동농가 1공무원 1농가 담당예제 등을 운영한다고 했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건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기금50억, 시비70억원을 들여 완공할 계획으로 금년은 토지매수 협의와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016년 건축설계 및 건립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유선종 사회경제과장은 2014년도 행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희망마을 공모사업이 연말 확정된 관계로 예산성립전 국비에 한하여 조기집행의 필요성을 보고했다. 사업대상지는 송악면 송학리와 도고면 신유리 2개 마을로 각 마을당 2천만원(국비1천, 시비1천)이다.
장애인 및 고령자 불우소외계층가구 주택개량 지원사업 민간위탁동의안은 금년부터 2017년 말까지로 오는 4월 공개모집 후 심사 등을 거쳐 6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자체협의사항으로 제178회 임시회는 오는 4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015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작성 및 승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2014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은 안장헌 의원이 선임되어 시장추천 2인과 함께 5월26일부터 6월9일까지 15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시정질문 순서 및 답변은 제179회 임시회 예정기간중 5월13일부터 5월15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며, 제180회 정례회에 실시할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자료는 4월3일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아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임기가 4월1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추천을 받아 위촉식 행사 및 회의를 개최할 계획으로 구성은 위원장1명, 부위원장 1명 포함 10명 내외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