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가요계 역대급 선후배 콜라보 예고 … 신곡서 16년만에 듀엣곡 발표
2015-03-24 08:0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민 이문세가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에 실리는 신곡 ‘그녀가 온다’를 통해 16년만에 듀엣곡을 발표하는 가운데, 역대급 듀엣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문세의 소속사 KMOONfnd는 지난 23일 공식 페이스북(https://m.facebook.com/moonsaejjang)에 “3월 24일 오후 2시 역대급 선후배 콜라보레이션의 정체가 밝혀집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녀가 온다’, '이문세 X ?' 등의 문구가 들어간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가 후배 가수와 ‘듀엣곡’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 1999년 이소라와 함께 한 자신의 12집 앨범 '사람과 나무 그리고 쉼'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노래' 이후 16년만이다. 이에 앞서 1998년 발표된 11집 앨범 '썸타임즈(Sometimes)' 수록곡 '향수'로 조규찬과도 입을 맞춘 바 있다.
'그녀가 온다'의 듀엣 파트너는 24일 오후 2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