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김태훈 배달통 대표는?
2015-03-26 08:0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김태훈 대표는 배달앱 시장에서 손꼽히는 혁신 서비스 전문가다.
아줌마닷컴 개발팀장을 시작으로 배달통 대표에 이르기까지 e커머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다양한 노하우를 확보했다. 세계최초로 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이런 그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배달앱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상생’을 강조한다. 전통적인 배달 서비스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지만, 음식점이 없다면 배달앱 역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쟁 기업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수료를 유지하는 것 역시 이런 경영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통은 점유율이나 매출 면에서 경쟁 기업들에 비해 조금 뒤쳐진 상황이다. 하지만 재방문율 등 만족도와 신뢰도 면에서는 가장 뛰어난 서비스로 인정받는다. ‘상생’을 강조하는 김 대표와 배달통의 경영 철학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프로필]
-부산카톨릭대학교 전자계산과 졸업
-티켓링크 개발팀장
-인터파크 쇼핑몰개발팀장
-다음 디앤샵 서비스개발팀장
-YES24 서비스기획팀장
-현 배달통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