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26일 류종형 지식정보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란 주제로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사상체질을 통한 소통과 리더십 강연으로 유명한 류 소장은 고려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한 뒤, 단국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단국대 외래교수, 한국인력개발학회와 킴스컨설팅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류 소장은 현재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현대·기아자동차, 롯데 등 300여 곳의 대기업, 중소기업, 100여 곳의 관공서 등에서 총 6천여회의 강연을 펼치면서 명 강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저서로는, ‘리더십이야기’, ‘지피지기 리더십’ 등을 발간해 인문학과 철학, 사상체질, 스트레스 관리,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류 소장은 이번 3월 의왕아카데미에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사상체질을 이해해야 가족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류 소장의 강의는 특유의 유머감각과 걸쭉한 입담으로 유명해 한 편의 연극을 본 것 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관내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도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