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드라이브, 단일제품 국내 최초 200만대 판매
2015-03-23 10:31
[사진제공=LS산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LS산전은 자사 드라이브 제품의 간판 브랜드 'iG5A'가 누적 판매 200만 대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이자 단일 드라이브 제품 최다 판매 기록이다.
iG5A는 각 산업 별로 호환 적용이 가능하도록 고사양 기능을 탑재한 동시에 설치 공간에 구애 받지 않도록 소형화를 구현하며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드라이브란 산업설비를 비롯해 공조기, 펌프, 컨베이어 등 동력설비에 적용되는 자동화 핵심 설비로, 전원의 전압과 주파수를 변화시켜 모터의 회전 속도를 제어함으로써 각 생산 현장 환경에 맞게 기계 장치의 속도를 최적화시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역할을 한다.
2000MW는 원자력 발전소 2기 발전용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과 같은 초대형 건물 200 여 채의 1년 치 전력 사용량과 맞먹으며 일반 가정으로 따지면 30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아울러 소나무 3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인 연간 이산화탄소 400만톤의 저감량과 같다고 LS산전은 덧붙였다.